나를 졸졸 따라다니는 아이. 정신 없이 떠들고 정신 못차리게 돌아다니는 바람에 한손으로 카메라, 한손으로 아이의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면서 의도치 않게 패닝샷으로 남은 사진.
칼초점도 아니고, 노이즈는 자글자글하다만 그런 걸로 사진의 의미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므로.
people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맞춤 2017.11.18
드라마 '제5공화국' 2017.11.18
달려온다 2017.11.16
친구 2017.11.14
댓글,
communi21@gmail.com
"혼돈에는 모두 질서가 있다"